본문 바로가기
자동차이야기★

전기자동차 장단점 정리!(전기차 보조금,혜택,검사)

by ongun 2021. 9. 27.


안녕하세요~ :D
오늘은 전기차 이야기를 가져와봤습니다! 최근 현대 아이오닉5, 기아 EV6 등 전기자동차가 많이들 출시되고있습니다. 그만큼 전체 자동차 비율에서 전기자동차의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있습니다. 친환경적이고 앞으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신해 우리들의 이동수단이 되어줄 전기자동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기 자동차의 장단점

장점

1. 유지비가 저렴하다.

전기자동차의 장점중 첫번째는 유지비가 저렴하다는겁니다. 전기차 충전비용이 유류비에 비해 저렴하기때문인데요. 공용충전소의 급속 충전요금은 1kw당 292.9원~309.1원입니다.(현재기준) 현대 아이오닉5를 기준으로 월 1000km를 운행하면 약 47000원에서 5만원의 충전비용이 나옵니다. 내연기관 유류비에 비하면 절반정도의 금액으로 충전을 할수있습니다.

2. 혜택이 많다.

전기자동차는 친환경 차량이기때문에 다양한 혜택들이 있습니다.
먼저,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이 있습니다. 개별소비세액이 30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전액 면제이고, 3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300만원까지 감면이 된다고합니다. 교육세는 개소세의 30%가 적용되는데 개소세가 300만원이하인 경우는 면제이기때문에 교육세또한 면제되고, 3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감면된 금액의 30%가 교육세가 됩니다. 취득세 감면혜택은 2021년 12월 31일까지 취득세액이 14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면제되고, 14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취득세액에서 140만원을 공제하게됩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혜택도 있습니다. 2022년 12월 31일까지 전자적인 지불수단 중 전기자동차 전용 지불수단을 이용하여 통행료를 납부하는 차량에 대해 50%를 감면합니다. 그리고 혼잡통행료도 감면되고, 비상저감조치 운행 제한에서 제외되기때문에 상시 운행이 가능합니다.

3. 정숙성

엔진없이 모터로만 구동되기때문에 정숙성이 뛰어납니다. 시동을 걸고 계기판을 보지않으면 시동이 걸린지 모를정도입니다.

4. 가속성이 뛰어나다.

엔진과 다르게 모터는 처음부터 최대출력과 토크를 발휘할수있기때문에 힘이 좋습니다. 얼마전 EV6와 슈퍼카들의 가속성을 비교한 영상이 유명했던 적이 있습니다. 람보르기니, 포르쉐, 맥라렌, 등 내노라하는 유명 스포츠카들과 400m 드래그레이스를 펼쳤는데 EV6 GT 모델이 당당히 멕라렌에 이어 2등을 차지했습니다. 그만큼 초반 스타트와 가속성이 뛰어납니다.

5. 차박에 용이하다.

무슨 소리야? 라고 하실수도있겠지만 전기차는 차박에 꽤 용이합니다. 그 이유는 차박에 필요한 전기를 자동차 자체적으로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내연기관 자동차의 경우 배터리를 따로 탑재하거나 튜닝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얼마전 TV프로그램에서 전기자동차로 차박캠핑을 하시는 분을 보았는데 한여름에 밤새 에어컨을 틀고 잤는데도 불구하고 배터리는 10%정도만 소비하는걸 보았습니다. 내연기관 자동차의 경우 무시동에어컨을 설치해야하지만 전기자동차는 이미 그런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기때문에 상당히 유용해 보였습니다.

단점

1. 가격이 비싸다.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가격이 비쌉니다. 현대 코나같은 경우 가솔린 모델과 EV모델은 약 600만원 정도의 가격 차이가 있었습니다. 부품들 특히 배터리의 가격이 비싸기때문에 그렇긴하지만 주행거리가 많지 않으신 분들은 내연기관 차량을 구매하시는게 금액적으로는 이익일수도있습니다.

2. 충전이 불편하다.

아무래도 아직은 충전소가 부족합니다. 아파트 주차장, 고속도로 휴게소, 공공충전소 등 예전보다는 많이 생겨났지만 전기차를 구매할때 아직은 충전소의 부족이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가장 큰 이유일껍니다. 미래에는 무선충전 도로가 나와서 도로위로 주행만해도 충전이 되도록하는 기술이 나오겠지만 아직은 충전소를 찾아가야하고 충전시간도 주유하는 시간에 비하면 길기 때문에 이 부분은 큰 단점이라 생각됩니다.

3. 사고,고장시 수리비가 비쌀 수 있다.

사고가 나면 안되겠지만 만일 사고가 발생하였을때 수리비는 비쌀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전기차는 고전압 전기장치들을 사용하기때문에 일반 카센터에서는 수리가 힘들고 직영서비스센터에 가야되기때문에 불편하기도 합니다. 배터리가 고장일 경우에는 상당한 수리비가 청구될수도있습니다. 전기자동차 값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배터리이기 때문에 고장시 헉 소리나는 수리비와 마주하실수도있습니다. 하지만 제조사에서 보증해주는 기간이 있기때문에 보증기간 안에 고장나실경우에는 무상으로 수리받으실수있긴합니다.

4. 주행거리가 짧다.

내연기관 자동차가 한번주유로 짧으면 600~800km에서 1000km 까지도 주행이 가능한데 ev6의 경우 1회 충전시 약 475km(모델별 상이) 주행이 가능하고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의 경우 456km의 주행거리를 나타냅니다. 주행거리를 늘리는 기술이 점점 발전하고있지만 아직은 충전소도 부족하고 충전시간도 오래걸리는데 1회 완충후 주행거리도 내연기관에 비해 짧기때문에 이 부분또한 불편한 단점중에 하나입니다.

보조금

사진출처-easylaw.go.kr 

보조금은 차량가격이 6천만원 미만인 차량은 800만원, 6천만원 이상~9천만원 미만 차량은 400만원, 9천만원 이상 차량은 미지급됩니다. 초소형전기자동차의 경우에는 차량의 종류에 관계없이 400만원 정액지원됩니다. 전기화물차의 경우 차량 규모에 따라 정액지원 되는데 초소형은 600만원, 경형 1,100만원, 소형일반 1,600만원, 특장 2,100만원이 지급됩니다.

전기자동차 검사

전기자동차도 자동차검사를 받게됩니다. 신차구매 후 4년에 첫검사, 이후 2년마다 검사를 받는것은 똑같습니다. 일반 자동차검사와 다른 점은 전기자동차는 배출되는 가스가 없기때문에 배출가스 검사는 시행하지않습니다. 정기검사, 종합검사 모두 배출가스 검사를 하지않기때문에 검사비용은 정기검사비용과 비슷하게 나온다고합니다. 검사항목으로는 배출가스 이외에는 내연기관 자동차검사와 같고 고전원관련 배선 검사와 충전구 누전검사(절연검사)를 추가로 시행한다고합니다.

오늘은 전기차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앞으로 전기차가 더 많이 출시되고 그에 따라 기술도 많이 발전할텐데 새로운 소식이 들어오면 포스팅을 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댓글